어릴 적 처음 본 수평선은 푸른 잉크가 번진 신비로운 약속이었지 손 끝에 닿는 물결은 다정했고 수면 위로 반짝이는 저 빛들은 내가 닿아야 할 유일한 별인 줄 알았어 하지만 세상은 너무 무거워 나를 짓누르는 공기의 무게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던 날 수면으로 낙하하는 하늘의 눈물을 맞으며 난 파도를 잃고, 길을 잃었어 거품처럼 흩어지는 지난날의 노래들 Dreaming, Lost, Dreaming again 난 파도를 지나 Dreaming again 다시는 빛나지 않는 눈동자 위로 거품처럼 흩어지는 지난날의 노래들 Dreaming, Lost, Dreaming again 난 파도를 지나 Dreaming again 사람들은 저 비를 축복이라 말하지만 내게는 가라앉지 못하는 통증일 뿐 다시 바라본 저 바다는 내가 알고 있던 유일한 별이 아니었어 어둠이 나를 감싸 안을 때 부서진 조각들을 하나하나 모아 내 안의 가장 깊은 곳에 다시 심어 다시 선명히 빛날 눈동자 위로 노래처럼 피어나는 새로운 물결들 난 나를 찾고, 꿈을 찾았어 수평선 너머가 아닌, 지금 이 물결 속에 Dreaming, Lost, Dreaming again 난 파도를 지나 Dreaming again 하늘의 눈물은 이제 나의 노래가 되어 가장 깊은 곳에서 가장 밝게 빛나 Dreaming, Lost, Dreaming again 내 눈물을 지나 Dreaming again 파도를 지나 다시, I'm Dreaming again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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